군산시가 17일부터 10일간 식중독 발생 대비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어린이집 급식소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위생점검은 봄철 기온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자 합동점검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어린이집․유치원 급식소 총 78개 업소를 주요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채소류로 샐러드 등을 조리할 때 소독액에 5분이상 담근 후 흐르는 물로 3회 이상 충분히 행굴 것, 육류나 냉동식품은 중심온도가 74℃에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할 것, 조리하기 전 손을 비누칠해 20초 이상 흐르는 물로 씻을 것, 음식물 재료 및 조리용구 등의 교차오염 방지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