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만금 내부개발 계획이 국가계획으로 확정되면 시 행정구역내 도시기본 계획 반영 및 이에 따른 도시 공간 구조 재검토를 위한 도시기본계획(변경)수립 용역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새만금과 더불어 성장할 수 있는 도시발전 미래상과 장기 발전 방향 제시를 통해 동북아 고품격 경제문화 중심 도시로의 기반을 구축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시기본계획 변경방향은 새만금 종합개발계획은 새만금지역에서 유발되는 내․외부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해 3×3 격자형 간선도로 체계로 설정해 동서 3개축 남북 3개축으로 신설한다. 새만금 가로축과 군산시가지를 연결하는 교통축을 구축하고 개발여부 및 추진방향은 수용할 토지이용계획을 수립할 계획으로 21세기 환 황해 경제권 도시로서 산업․업무․유통 등 융복합 도시 조성과 창조적 녹색도시 구현을 위한 토지이용․교통․생산․자원기술적용한다는 계획이다. 또 군산의 특성인 물과 수변을 이용한 특색 있는 이미지 창출, 세계인이 모이고 소통하는 세계속의 군산 교류의 장 조성, 인간중심의 도시환경으로 활력이 넘치는 생태도시를 조성할 방침이다. 또한 도시기본계획변경 초안관련 공청회 개최 및 군산시의회, 도시계획위원회 등 전문가 의견청취를 거쳐 도시기본계획을 변경,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그동안 기업유치와 이에 따른 취업률 및 인구증가 등으로 도시성장에 대한 기틀을 갖췄으며 또한 행복한 도시대상(2008년), 교육과학분야 도시대상(2010년), 대한민국 국토도시디자인대상(2010년) 등을 수상했으며,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 예술의 전당을 신축해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품격을 갖춘 도시로 성장했다. 이에 시는 민선 5기 시정방침인 ‘시화만사성(市和萬事成)’을 바탕으로 원도심을 포함한 시 전체의 발전방향을 새만금 내부종합개발계획에 맞춰 새롭게 그려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용역을 위해 4월까지 용역수행업체 선정을 마칠 계획이며, 내년년 9월까지 기본계획(변경)수립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