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상신(52․사진) (주)우성화학대표이사가 전북지역 중소기업 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협의회는 29일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석상신 (주)우성화학대표이사를 만장일치로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석상신 회장은 이날부터 2년간 전북지역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한 협의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 회장으로 위촉될 예정이다. 석 회장은 서수면 출신으로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사)전북농공단지기술혁신협의회장, (사)한국농공단지연합회 수석부회장직을 맡고 있다. 석 회장은 “협의회원 상호간의 친목과 정보교환, 조합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지역사회의 각종 사업 참여와 협동조합 및 조합원 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함으로써 중소기업의 건전한 발전과 공동 이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우성화학은 플라스틱 봉투 및 필름을 제작하며 연간 30여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지역중견업체로, 해마다 군산교육발전진흥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