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보육인들의 자질향상과 교육력 향상을 위한 연찬회가 김경화 군산시 보육시설연합회장을 비롯한 172개 어린이집 시설장과 보육교사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0일 군산시청 대회의실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강봉균 국회의원, 조부철 시의회부의장 등이 같이 자리해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영유아의 건전육성과 보육사업 발전에 공이 큰 보육유공자에 대해 군산시장 및 시의회의장 등의 표창이 수여됐으며, ‘나의 직업은 교사, 멘토가 되자’라는 주제로 보육교사의 업무연찬이 이뤄졌다. 이번 연찬회를 마친 뒤 군산시 보육인들은 “보육에 대한 애정과 책임의식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며 “영․유아들에게 엄마 품처럼 포근한 선생님,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한목소리로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