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복(63)씨가 5일 대한민국 고엽제 전우회 군산지회장으로 취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김 회장의 임기는 4년. 김 회장은 “고엽제 전우회를 국가와 지역사회에 필요한 단체로 성장시키는 데 앞장서겠다”며 “불우 전우와 미망인들을 돌보는데 앞장 설 뿐 아니라 더 나아가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에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고엽제 전우회 군산지회는 24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김 회장은 군산경찰서 수사과 수사 2계장 등 27년의 공직 경험과 3670지구 국제로타리 동군산 로타리 클럽회장 등을 지낸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