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이 12일 군산경찰서(서장 나유인)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층 소회의실에서 서장, 각 과장, 계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직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유공이 있는 정보보안과 이종전 경위 등 2명에 대한 표창수여, 업무보고 등이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나유인 서장은 중점추진 업무로 야간에 버스를 이용해 귀가하는 여성에 대한 보호활동, 소년소녀가장과 1:1결연을 맺어 사랑을 나누는 작은사랑 행복더하기 운동, 777교통안전운동 등 현장이 중심이 되어 시민을 만족시키는 감동치안 실현 시책을 보고했다. 또한, 방범용 CCTV 설치 확대와 협력단체, 민간조직과의 협조 강화로 범죄신고를 활성화해 범인을 조기에 검거하는 등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군산 구현을 위한 노력을 설명했다. 이 외에도 번개미팅, 조찬간담회 등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합리적 조직 관리를 위한 활동을 통해 내부 직원들의 감성을 이끌어 내 시민에게 감동을 주는 군산경찰이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강경량 전북청장은 “주민을 만족시키기 위한 군산경찰의 노력을 치하하고 주민중심 현장 경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서민생활의 안전을 확보하고 법질서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국가와 국민을 위한 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