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량 전북지방경찰청장은 3일 오전 군산경찰서 선유도 파출소와 어청도 파출소를 방문해 도서 현장 근무자와 화요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가족과 떨어져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격려를 위하여 마련됐다. 강 청장은 이날 선유도파출소에서 업무보고와 간담회를 실시한 후, 어청도파출소로 자리를 옮겨 업무보고와 어청도 관내를 순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도민을 만족시키는 치안행정 구현에서 섬 지역도 예외일 수는 없고, 또한, 여타 기관이 거의 없는 섬 지역에서 어려운 일이 있으면 주민들이 경찰관을 제일 먼저 찾을 수 밖에 없다“며 ”도서지역 주민의 안전과 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는 경찰관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