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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 “비 피해 최소화” 강조

김완주 지사가 국지성 호우로 인한 군산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서는 등 긴급 재해대책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7-11 16:17:27 2011.07.11 16:17:2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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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주 지사가 국지성 호우로 인한 군산 수해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서는 등 긴급 재해대책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김 지사는 7일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장마전선 등의 영향으로 도내 평균 273.8mm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주택 침수를 비롯해 도로․제방 유실, 토사유출, 하천수위 상승 등 피해가 발생하자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응급 복구 인력․장비 지원을 통해 인명 등 비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라”고 지시했다. 김 지사는 또 “농경지 침수 방지를 위한 배수장관리는 물론 산사태․도로 붕괴 등 추가 피해와 재피해 방지,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사전 조치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각 업무 소관별 관련 간부급 공무원들은 피해 시․군 출장을 통해 피해조사와 복구 지도에 만전을 기하고 상가 침수지역 지원대책 등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어 11일 오후 2시 30분에 성산면 둔덕지구 침수현장을 직접 방문해 응급복구 상황을 지켜본 뒤 복구 지원에 나선 군인과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특히 “장마기간 산간계곡은 물론 하천, 야영․행락객을 대상으로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추가 집중호우에 대비해 축대와 급경사지, 낙석․산사태 우려지구 등 현지 예찰활동을 통해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모으라”고 지도했다. 김 지사는 또 “피해 발생지역에 민․관․군의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피해조사와 신속 복구를 추진하고 전염병 예방 등을 위한 방역 활동, 복구비 지원 등을 위해 유관기관 등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갖춰 후속 조치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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