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군산보호관찰소 김세훈(47) 신임 소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군산보호관찰소 제8대 소장으로 취임한 김 소장은 "범법자의 사회적 역량을 개선시켜 재범 억제 등 범죄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법자를 대상으로 사회복귀 서비스를 대폭 개선해 재범률을 낮추고 범죄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들이 원활히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세분화하고 자격증 취득과 관련된 현장중심의 직업훈련, 여성수형 교정시설 확대, 인성교육, 상담치료 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신임 김 소장은 순천·광주·대전 등 보호관찰소를 거쳐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범죄예방기획과와 창원보호관찰소 거창지소장, 전주보호관찰소 행정지원과장과 관찰팀장을 역임했으며 업무능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