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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품질 등급제 대비 ‘이상무’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오는 11월 1일부터 실시되는 쌀 등급표시제에 대비한 관련 분석장비를 모두 갖추고 쌀 품종판별과 품질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최고 쌀 생산에 들어간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8-05 09:41:14 2011.08.05 09:41:1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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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두만)가 오는 11월 1일부터 실시되는 쌀 등급표시제에 대비한 관련 분석장비를 모두 갖추고 쌀 품종판별과 품질 분석을 통해 소비자들이 믿고 찾는 최고 쌀 생산에 들어간다. 군산시농업기술센터는 자체적으로 쌀 품종판별실과 품질분석실을 갖추고 탑라이스를 비롯 브랜드쌀, 친환경쌀, 학교급식용 쌀의 유전자(DNA)분석을 통한 품종판별에서부터 수분, 아밀로스 함량, 완전미율 등의 품질분석은 물론 밥맛을 좌우하는 단백질 함량까지 분석할 수 있는 시스템을 완비했다. 쌀 등급표시제는 농림수산식품부가 소비자의 알권리 확보 및 우리 쌀 품질 경쟁력 향상 등을 위해 양곡관리법 시행규칙을 지난 4월 6일자로 개정하고 쌀 등급 및 단백질 함량 표시 기준을 7월 28일자로 고시함에 따른 것이다.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찹쌀과 흑미, 향미를 제외한 멥쌀 제품 포장지에 품종, 원산지 등과 함께 등급과 단백질함량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등급은 수분과 싸라기 등의 함량에 따라 구분하는 것으로 기존 '특·상·보통' 3등급으로 나눴던 것을 '1·2·3·4·5' 등 5등급으로 세분화하고 해당 등급에 '○'표시를 해야 하며 등급검사를 안한 경우에는 '미검사'에 표시토록 했다. 이와 함께 2012년 11월 1일부터는 쌀의 단백질 함량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한다. 단백질 함량표시는 수(6.1% 이하), 우(6.1~7.0%), 미(7.1% 이상) 등 3등급으로 나눠지며 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쌀에는 '미검사'라고 표시해야 한다. 단백질 함량에 따른 밥맛은 함량이 낮을수록 밥맛이 좋고 높을수록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쌀 생산 및 판매업자들의 준비 등을 감안해 시행규칙에 경과조치로 쌀 등급 표시의 경우 내년 4월 30일까지, 단백질의 함량표시는 2013년 4월 30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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