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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동신 시장이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사업 등 군산시 주요현안 8개 사업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10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시는 기획재정부 국가예산 1차 심의가 7월말 완료됨에 따라 기재부 1차 심의 누락사업, 삭감사업, 추가반영사업에 대하여 우리시 주요국가 사업들이 정부예산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주요사업에 대해 국회 제출 전 막바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 문 시장은 기재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군장대교 건설사업 700억원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1000억원 ▲군산수산물연구 연구․가공거점단지 조성사업 48억원 ▲경포․경암 분구하수관거 정비사업 147.4억원 등의 당초 건의액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교육과학예산과와 타당성심사과를 방문해 시민들의 귀중한 생명보호 및 의료수요 충족을 위해 심혈관, 암전문치료시설이 갖춰지도록 군산지역에 상급 종합병원 ‘군산전북대병원설립’이 절실하다는 필요성을 부각하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이후로도 9월말 정부 예산안 확정 단계와 10~12월 국회 예산안 심의단계까지 집중적으로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예산 최종 반영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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