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22일부터 내달 4일까지 14일간 ‘2011 추석맞이 우체국쇼핑 할인 대잔치’를 마련했다. 이 기간 중에 각 고장에서 생산되는 우수 특산물을 전국 3700여 우체국과 인터넷 우체국쇼핑몰(www.epost.kr), 군산우체국(440-6120, 6150)을 통해 최대 20%까지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또 할인기간 내 ‘추석엔 행운만 가득! 경품이벤트’와 ‘e-post 신규가입 이벤트’ 등 각종 행사를 개최해 경품을 제공한다. 또 ‘전북의 손맛을 세계로, 해외배송 이벤트’를 개최해 우체국 쇼핑상품의 EMS 해외배송료를 40% 할인하는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계획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 군산우체국은 ‘추석 우수ㆍ인기상품 특선전’을 기획해 우체국쇼핑 전국 10대 우수ㆍ인기상품과 전북 10대 우수ㆍ인기상품 그리고 군산지역 상품을 선정 추천했다. 군산 우체국 관계자는 “전국의 질 좋은 특산물을 군산시민들이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며 “군산지역 특산품을 외부에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농수산물의 수입개방에 대비하고 농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서비스로 생산자에게는 판로를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중간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은 질 좋은 특산물을 산지에 가지 않고도 구입할 수 있게 하는 공익서비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