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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팜’ 보면 대표 특산품이 보인다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을 총망라해 만날 수 있는 군산시 농수특산물판매센터(이하 군산팜)가 농·어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1-08-26 09:24:49 2011.08.26 09:24:4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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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지원과 적극적인 마케팅 병행 필요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품을 총망라해 만날 수 있는 군산시 농수특산물판매센터(이하 군산팜)가 농․어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다만 이런 적극적인 움직임이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재정적인 지원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높이에 맞춘 생산지 방문투어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 등도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이다.   군산팜은 지난 2002년 2월 온라인사이트를 개설해 현재 55농가(업체) 120개 품목의 농수특산물을 판매중이다.   특히 지난해 6월부터는 온라인쇼핑몰과 더불어 오프라인 매장(새만금 농수특산물 전시판매장)을 개소해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군산대표 농수특산물을 전시․판매 및 홍보 중에 있다.   또 올해부터는 트위터 운영으로 군산지역 농수특산물의 적극적인 홍보가 판매증대로 이어져 농․어가 소득의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시와 농․어가들의 노력으로 타 지역에 비해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판매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농어가들의 실질 소득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시의 고민이다.   김경남 시 농수산물유통과장은 “예산지원 등에는 한계가 있어 현재 군산팜의 활성화를 위해 고객들의 소리를 실시간으로 듣고 반응하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물론 트위터를 통해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내 트위터 이용고객 300만명 시대를 맞아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정보공유 및 의사소통의 장점을 활용해 현재 40~50대 위주인 군산팜 주요고객을 20대에서 30대의 젊은 층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군산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특산물의 판매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군산팜에 쇼핑몰유지보수, 키워드광고, 구매이벤트, 택배비지원 등 운영지원에 2000만원과 택배 박스 제작에 300만원 등 모두 23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군산지역 전체 생산농가들을 위해 농수특산물 직거래행사 참가업체 실비보상 300만원, 직거래장터 참여업체 지원에 2000만원, 각종박람(전시)회 참가업체 지원에 1000만원, 농수특산물 판촉 홍보물 제작에 400만원, 해외박람회 참가에 따른 농수특산물 운송 통관비 600만원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박람회 및 엑스포 참가 행사운영비 1700만원 등을 별도로 지원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마케팅을 위한 예산지원이 확충돼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이런 가운데 시가 군산팜을 통해 올해 상반기에 온․오프라인을 통해 판매된 금액을 합산한 결과 4000만원을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철새도래지쌀이 450여만원으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삼학울외장아찌가 280여만원, 흰찰쌀보리가 210여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실질적으로 농가 등에 도움이 되기 위해서는  예산지원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맞춘 적극적인 마케팅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김우민 시의회 경제건설위원장은 “현재 시의 가장 적극적인 마케팅은 시와 교류가 있는 지역에서 펼쳐지는 직거래장터 뿐”이라며 “이 때문에 판매의 한계가 있어 농가 등이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더라도 판매처가 극히 제한돼 실질소득과는 거리가 멀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민과 군산을 방문하는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군삼팜을 생산하는 농가 등을 직접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더 나아가 체험 등을 통해 고정적인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투어 등의 적극적인 마케팅이 병행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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