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우체국(국장 임병기)은 추석을 맞아 폭주가 예상되는 우편물을 적기에 소통하기 위해 특별소통기간을 정하고 오는 10일까지 운영한다. 추석소포우편물은 전년대비 5%정도 증가한 4만4000여통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를 적기에 처리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비상근무에 들어간다. 특히 특별 소통기간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도 모든 우편물을 정상 배달한다. 또한 원활한 소통을 위해 익일 오전특급 및 당일특급(5~10), 냉동·냉장우편물(7~10)에 대한 접수가 제한된다. 군산우체국 관계자는 “추석날 2~3일전에 우편물을 발송할 경우 추석날 당일까지 배달이 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우편물을 발송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