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 명예를 드높이고 지역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을 선발하는 2011년도 군산시민의 장에 3명이 7일 선발됐다. 이날 공익새마을장에 고기점(왼쪽) 리츠프라자호텔 대표, 산업근로장에 강희관(중앙) 전북지역자동차노조 군산여객지부장, 교육장에 황현택(오른쪽) 전 신흥초 교장이 선발됐다. 고기점 대표는 여성의 권익향상과 능력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이 크고, 헌신적인 지역사회 봉사생활로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 강희관 지부장은 열악한 동료들의 노동여건 향상을 통래 근로자들의 권익을 높였으며, 황현택 전 교장은 군산평생교육진흥연구회를 설립해 소외계층자녀의 인성교육 및 노년층, 주부들의 꿈을 키우는 일에 헌신적인 모습을 보여 군산시의 명예를 높이는 시민의 장으로 선발됐다. 시민의 장은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40일간 각급 기관장, 사회단체장, 관과장 등의 추천을 받아 공익새마을장, 산업근로장, 애향장, 효열장, 교육장 등 5개 부문에 16명이 접수했으며 9월 7일 실시된 군산시민의 장 심사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사를 거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