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로 덮게 50여개가 한꺼번에 도난당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경찰에 따르면 최근 오식도동 오식공원 안에 깔려있던 배수로 덮개 55개가 사라진 것.
피해액만 5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덮개의 무게가 200~300㎏에 달하는 만큼 차량을 이용한 전문 절도범의 소행으로 보고 동종 전과자를 상대로 탐문수사를 벌이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보행자의 안전사고를 우려해 빠른 시일 내에 덮개를 새로 만들어 설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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