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드림스타트센터가 관내 저소득층 대상아동 부모들에 대한 건강검진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산한국병원과 부모건강 검진사업 협약을 체결한 드림스타트센터는 내달 15일부터 47일간 관내 저소득층 아동 부모 90명을 대상으로 순환기질환, 영상진단검사, 혈액검사, 초음파검사 등 총 34개 항목의 검사를 받도록 건강검진 비용을 공동 부담한다. 안승호 여성아동복지과장은 “무료 종합건강검진을 통해 가정에서 발견하지 못한 질병 또는 신체이상을 조기에 발견해 가족전체의 행복을 지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드림스타트센터는 드림가족 영양보충관리, 영유아 및 취학아동 건강검진, 영아가정방문교육중재, 특기적성학원연계, 기초학습증진 공부방, 찾아가는 부모교육 등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