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군산지사(지사장 한명덕)와 군산운영센터 지역협의회가 13일 아름다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 제도의 질적 향상과 어르신들의 요구도에 부합하는 실질적인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협의회는 한의사, 간호사, 미용사, 정서지원에 전문성을 갖춘자로 구성됐으며 이날 군산동부노인요양원사랑마을을 찾아 따뜻한 손길을 나눴다. 이들은 어르신들에게 한방진료(뜸, 부황, 침)와 머리자르기(이ㆍ미용봉사), 노래부르기 등 다양한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전해줬다. 한명덕 지사장은 “입소시설 및 재가서비스를 받는 어르신들의 활력증진과 이용지원에 기여하는 지역협의회 역할이 장기요양보험의 질적인 향상을 꾀할 수 있는 방법의 하나로 판단하고 꾸준한 프로그램 개발로 지속적인 활동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