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의 공약사업이 대체적으로 순항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는 17일 문동신 시장과 이학진 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1 민선 5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5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문 시장의 공약사업은 ▲풍요로운 경제도시 ▲새만금 신성장도시 ▲매력있는 관광도시 ▲인재양성 교육도시 ▲함께하는 복지도시 ▲품격높은 문화도시 ▲열린시정 명품도시 등 7개 분야 총 63개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문 시장은 “공약은 시의 현안사항이자 지역발전의 마스터플랜임을 명심하고 시정의 최우선과제로 삼아 풍․화․격 명품도시 전략과 연계해 보다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추진과정에서 발생되는 어려움은 관련 기관과 시민, 그리고 전문가들의 폭넓은 의견을 수렴해 슬기롭게 헤쳐 나갈 것”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추진상황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사업별 진도 점검 및 미진사항에 대한 집중적 대안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