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현장 행정과 적극적인 주민 소통을 강조하고, 군산시 모든 공무원들에게 명품 도시에 걸 맞는 글로벌 안목과 창의적 사고력 함양에 주력할 것”을 당부했다. 문 시장은 24일 이학진 부시장, 국․소장 및 관․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는 올 한해 주요 업무 추진 성과를 분석하고 미비점을 보완해 내년도 업무 계획의 내실 있는 수립으로 시정운영의 분야별 청사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 됐다. 아울러 내년은 양대 선거 실시와 지방행정체제 개편 본격 논의 등으로 지속적인 변화와 도전이 요구됨에 따라 안정적이고 균형적인 시정 운영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시 주요사업은 총 441건(주요현안 113건, 중점 추진과제 328건)으로 시정 전반에 대한 정보공유와 주요업무의 연관성을 고려해 행정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맞춤형 복지,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창출 등 서민생활 안정 지원 강화 ▲서민 체감경기 개선 등 물가안정 속에 글로벌 재정위기의 여파 최소화 ▲신성장동력 및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등, 지송 가능한 성장기반 확충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체육 보건 복지 향유 기회 확대 ▲2012전북 방문의 해, 고군산연결도로 개통 대비 관광 경쟁력 강화 등에 온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2012년 시정 추진목표와 새로운 시책사업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며, 연말까지 새롭고 경쟁력 있는 신규사업 발굴에 매진해 12월 중 2012년 주요업무 확정 보고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여건변화에 따른 보완․발전책을 내년초까지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