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성시철 사장이 지난 22일 한국서비스경영학회에서 수여하는 올해의 ‘한국서비스 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서비스 경영인 대상은 우리나라 서비스 산업발전과 서비스기업 경영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는 명예로운 상이다. 성시철 사장은 한국공항공사가 5년 연속 안전 및 보안사고 발생 ‘제로(Zero)’로 세계 최고수준의 안전서비스를 지향하고,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수검결과 세계최고의 공항안전 국제기준 이행률 99.7%(세계평균 57.7%)를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성시철 사장은 “고객에게 외면 받는 기업은 미래가 없다” 라는 신념으로 한국공항공사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해 CS경영위원회, 고객CS마케터, VOC고객평가단 등 고객참여활동을 통해 CS경영활동에 반영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7월 전국공항 국내선 이용시 홈 프린팅 탑승권을 활용해 탑승 수속절차를 간소화한 ‘원-패스(One-pass )탑승서비스’ 구축 및 스마트폰 이용고객을 위한 모바일 웹서비스 구축 등 첨단 u-IT 기술을 활용해 공항이용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편리한 시설 및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성시철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저 혼자만의 노력이라기 보다는 공사 직원, 협력업체, 항공사 및 CIQ 기관 등 공항 가족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안전과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하는 월드클래스 공항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정진하는 CEO가 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