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도소(소장 이영수)가 지난 27일 제66주년 교정의 날을 맞아 ‘출소 및 가석방 예정자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출소 및 가석방 예정자들이 취업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이루고 성공적으로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아주실업 등 5개 우량 기업체와 군산 소상공인 지원센터 등 2개 유관기관이 참가해 채용면접 및 취업∙창업 컨설팅, 신용회복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및 창업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출소 가석방예정자 14명 중 7명이 채용의뢰서를 작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수 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소 및 가석방예정자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수형자 취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