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한국병원(대표원장 양호승)이 1일 개원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내딛었다. 이날 개원식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지역 관계자와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해 군산한국병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했다. 최근 6개월의 신관 증축을 마친 군산한국병원은 풍부한 임상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진료 시스템과 쾌적한 의료 환경을 구축해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계층 및 아동복지기관과 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민의 건강한 삶의 파수꾼의 역할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군산한국병원은 시소와 그네, 신풍동 등과 의료 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날 개원식에서 지역내 아동보육시설인 일맥원, 삼성 애육원, 모세스 영아원, 구세군에 무료 의료서비스를 제공키로 약속했다. 군산한국병원의 주요 진료과목은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피부비뇨기과, 재활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건강검진 등이다. 특히 군산 최대 규모의 재활치료센터와 소아전용 입원 병동을 갖춘 소아청소년과는 이 병원의 최대 장점 중 하나. 벌써부터 환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군산한국병원은 고객위주의 동선을 고려한 신관의 증축으로 원스톱 시스템이 구축돼 한결 편안한 진료와 검사가 가능해졌다. 이와함께 MRI와 CT, 유방암촬영기 등 최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환자들의 신속한 검사와 진단, 전문적인 진료를 시행할 수 있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게 됐다. 최근에는 여성 내과 전문의를 보강해 여성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1,2,3내과에서 더욱 전문화, 세분화된 진료를 시행하며 환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양호승 대표원장은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병원, 지역사화에 봉사하는 병원, 새로운 미래를 창조해 나가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구성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