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일반음식점 중 위생 상태와 친절서비스가 우수한 업소 64개소를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시는 지난 9월 모범음식점 모집에 접수한 신규 음식점 30개소와 기존 모범 음식점 59개소에 대하여 현지조사를 통해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기준 및 좋은 식단 이행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 이중 영업장 환경, 시설 등을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좋은 식단, 친절서비스 등에서 우수한 업소 64개소(신규 13개소, 재지정 51개소)를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2011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또한 기존 업소 중 모범음식점 세부지정기준 등에 부적합한 8개소에 대해서는 모범음식점 지정을 취소했다. 시는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해 업소를 모범적으로 관리하고 음식문화개선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상수도사용료 30%감면, 시 홈페이지 게시 홍보, 홍보 책자 제작 배포, 각종 행사 시 우선 이용토록 하는 등 각종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