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와 군산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이 주최한 ‘2011년 보물찾기형 마을만들기 사업’ 콘테스트에서 3개 마을이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28일 열린 자체 콘테스트를 통해 구암동 ‘거척마을 저수지 연꽃조성사업’이 최우수상에, ‘성산면 자연과 함께하는 우곡제 가꾸기사업’이 우수상에, ‘개정동 서개정 이영춘 마을만들기 사업’이 장려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3월 27개 읍면동에서 총 11개 사업이 공모해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선정된 7개 마을을 대상으로 펼쳐졌으며 그 동안 사업 추진과정 등을 마을만들기 추진지원단이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한편 보물찾기형 마을만들기 사업은 지역주민이 학습과 토론을 통해 마을의 숨겨진 보물을 찾아내고 가꾸어가는 과정으로 지역에 대한 자긍심 고취는 물론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 하는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