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1일 군산 스탬프투어를 완료하고 등록한 210명을 군산관광 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스탬프 투어는 군산의 25개 관광명소를 체계적으로 답사해 군산의 관광자원을 바로 알려 폭넓은 이해와 학습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마련한 것으로, 스탬프 투어 책자에 소개된 관광명소를 찾아가 방문을 기념하는 스탬프를 찍는 프로그램이다. 군산시는 올 3월 군산관광안내소, 진포관광안내소, 채만식문학관 등 6개소에서 여권형 스챔프투어 책자를 발급해왔다. 또한 진포해양테마공원, (구)군산세관, 동국사 등의 근대문화역사 탐방코스와 월명공원, 금강철새조망대, 은파관광지 등의 관광코스, 최호장군 유지, 불주사, 임피향교의 역사문화 유적코스, 신시도․가력도의 새만금 관광코스 등 25개의 스탬프 투어 코스를 운영했다. 시 관계자는 “군산관광 스탬프투어로 군산시민 뿐만 아니라 타지역 관광객에게도 우리시의 관광자원과 전통문화체험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내년에는 본 사업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