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2년도 건설사업의 조기발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생활 불편사항을 조기에 해소하고자 2012년 건설공사 조기발주 설계반을 편성하고 12년 1월 2일부터 운영한다.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개정-옥산간 도로확포장 공사 등 총 154건 942억원으로, 7개과 12개조 53명을 조기발주 설계반으로 편성하고 ‘12. 1. 2 ~ 12. 2.28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조기집행에서 상반기 기준 61.1%를 달성하여 도내 1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상반기 60% 예산집행을 목표로 건설행정이 발 빠르게 대응에 나선 것이다. 조기발주 설계반은 시설직 공무원을 위주로 편성하되 건설과 주민숙원사업 추진반, 도시계획, 공영사업, 교통행정, 재난관리, 수도, 하수 등 실제 업무특성에 맞는 전문 설계반으로 편성하고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으로 약 6억6000만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