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괴위험지역해소 및 주변경관 개선 군산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지역 및 붕괴위험지구로 관리된 개정 및 소룡동 지구에 국․지방비 13억원을 반영해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2012년도 재난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재해위험이 시급한 개정 및 소룡지구에 대한 정비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중앙부처에 끊임없이 알린 결과 이 같은 결실을 얻었다”고 전했다. 시는 3월중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붕괴위험지구 내 지장물에 대한 보상을 6월 이전까지 마무리 해 여름철 우기 이전까지 정비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특히 지방도 709호선과 주변의 노후주택으로 경관이 저해되고 보행공간의 협소로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던 개정동 통매산 자락 붕괴위험지역은 이번 급경사지 사업의 추진으로 보행공간을 확보해 사고예방은 물론 교통흐름이 원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재난해소 및 주변경관 개선으로 군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군산 이미지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