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일 취임한 김원술 신임 군산소방서장의 각오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군산지역 특색에 맞는 ▲철저한 예방점검 ▲완벽한 현장대비 ▲신속한 현장대응 ▲원활한 복구 지원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서장은 “겉치레보다는 직원간의 내부소통과 신뢰를 토대로 내실을 지향하는 한편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군산소방서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신임 김 서장은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업무추진과 함께 풍부한 행정력과 추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1984년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 서장은 국무총리실, 행정자치부, 소방방재청, 부안소방서장, 전북소방안전본부 대응구조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소방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 근정포장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