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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첫 불법조업 中어선 2척 나포

우리측 EEZ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올해 첫 나포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12-01-13 16:37:04 2012.01.13 16:37:04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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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측 EEZ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올해 첫 나포됐다. 군산해경에 따르면 옥도면 어청도 서방 62마일(약 111km) 해상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 대련 선적 A호(쌍타망, 20톤, 승선원 5명)등 2척을 무허가 조업 혐의로 나포하고 군산항으로 압송했다. 경찰조사 결과 A호 등은 지난달 24일, 9척으로 구성된 선단을 꾸려 중국 석도항을 출항해 어선에서 잡은 고기를 운반선에 계속 옮기는 방식으로 조업하다 13일 새벽 우리 EEZ 해역에 침범해 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어선은 겨울철 기상악화와 새벽 취약시간대 ‘치고 빠지는 수법’으로 조업을 하려다 해경의 레이더에 포착돼 도주를 시도하였으나 추격을 따돌리진 못했다. 군산항으로 압송된 불법조업 중국 어선들은 해경에 의해 조사를 받은 뒤 지난해 상향된 담보금 기준액에 의거 1억 4000만원(척당 7000만원)의 담보금이 부과될 예정이다. 한편 해경은 지난해 군산해경에 의해 나포된 중국어선은 모두 41척으로 2010년 25척과 비교했을 때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 때문에 군산해경도 ‘불법조업 외국어선 상시 훈련’을 통해 전문성과 기동력을 끌어올리는 한편 강력단속에 대한 단호한 입장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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