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공항 활성화와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임귀섭(54) 신임 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장이 16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 지사장은 “군산공항 이용객들의 안전은 물론 편안한 공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지역사회와 주민들에게도 함께하는 군산지사가 되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 지사장은 경남 의창군 출신으로 평소 추진력과 업무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남대와 경남대대학원을 졸업한 임 지사장은 지난 1987년 한국공항공사에 임용한 뒤 기획조정실 행정관리과, 인사노무처 인사부, 부산지사 총무팀장, 운영지원실장, 경영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염용범 전임 지사장은 명예퇴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