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만금시대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자 26일 국제관계 명예자문대사와 자문관 4명에 대한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군산시 국제관계 명예자문대사로 위촉된 정신 대사는 주)이디오피아 대사, 주)우크라이나 대사 등 해외 7개국 대사로 근무한 베테랑 외교관 출신으로 33년 경력을 통해 쌓은 풍부한 국제적 네트워크와 해박한 국제정세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군산시의 민간외교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정 명예자문대사는 앞으로 군산시의 국제교류 활성화 및 대외 통상 활동 증진과 경제, 문화, 교육 등의 교류활성화 방안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되며, 시는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위한 시민, 공무원 강좌 등의 시책추진에도 정신 명예자문대사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