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임진년 새해 첫 시정을 2012년도 읍면동 연두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만남과 소통으로 힘차게 출발했다.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한 읍면동 연두방문은 나운2동을 시작으로 개정면까지 27개 읍면동에서 개최됐으며, 이 자리에는 약 2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문 시장은 연두방문을 통해 총 126건의 건의사항 및 시정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고, 2012년도 시정운영 계획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2012년도 현안사항인 경제, 의료·복지, 교육·체육, 문화·예술·관광, 도시개발 등 중점 추진사항에 대한 시정계획 설명을 통해, 올해가 군산시의 도약과 발전의 해임을 강조해 참석한 시민들에게 희망과 비전을 제시했다. 문 시장은 지난 2011년도 연두방문 시 건의한 내용에 대해 분석한 결과 총 118건의 건의내용 중 총 38건을 해결했다. 또 장기적인 검토를 통해 추진 중인 건의내용은 69건, 처리불가는 11건에 불과해 평소 “답은 현장에 있다”는 문 시장의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중요시 하는 행정철학이 시민들의 각종 생활불편을 해소는 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