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9일 범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취약지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 깨끗한 도시 만들기에 나섰다. 일제환경정비는 공원, 유원지, 다중집합장소 등 시내일원의 청소 취약지를 대상으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주민과 함께하는 청결활동으로 진행된다. 이날 진행된 환경정비는 수송지구 도시개발지 일대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에서 이뤄졌으며 주민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시 공무원 등 300명과 청소차량 10여대가 동원됐다. 시는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도시 군산의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관광 도시 군산을 만드는 원년으로 만들고자 먼저 도시주변의 청결을 위해 ‘2012클린군산’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연중 매월 정기적으로 일제 환경정비를 실시해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이달에 150여개 유관기관, 단체에 협조체계를 구축했고 시 자원순환과 내에 청소TF팀을 구성했다. 이와함께 청소취약지 대상지 관리와 각종행사, 축제, 취약 시기별로 사전 청소대응책을 마련하고 청결을 생활화하는 주민계도 및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과 함께하는 일제환경정비 실시로 청결도시 군산, 청결을 생활화 하는 군산, 아름다운 관광도시 1번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