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청장 우기종)이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제4회 국민신문고 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최우수기관)을 수상했다. 통계청은 지난 한 해 동안 국민권익 증진과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이는 지난해 7월 우기종 청장 취임 이래 직원과의 공감대 확산, 올해의 청렴인 선정, 찾아가는 청렴교육, 청탁등록시스템 운영, 지방통계청 감사팀 신설 등 부패방지를 위한 조직문화 개선에 주력한 결과로 평가되고 있다. 국민신문고 대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국민의 고충을 해결하고,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기관과 개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상으로, 조선시대 신문고 정신을 발전적으로 계승하기 위해 국민권익위가 2009년 창설한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