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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2013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지난 8일 문동신 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갖고 2013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총력 태세에 돌입했다. 이날 해당 국소장들은 2013년도 국가사업 신규사업 및 계속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계획을 보고하고, 2012년도 성과에 못지않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문동신 시장은 신규사업의 지속적 발굴추진과 계속사업의 국가예산 편성순기에 맞춘 발 빠른 대응을 당부하며 지역의 성장동력 마련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국가예산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군산시의 2013년 국가예산 건의액은 총84건 1조1,026억원이며 신규사업 22건 1211억원, 계속사업 62건 9815억원이다. 국가예산 확보사업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신규사업 ▲군산항 준설(2단계)사업 ▲군산공항진입로 개설사업 ▲옥서처리분구외 4개소하수관거정비사업 등 22사업이며, 계속사업은 ▲고군산군도 연결도로 건설 ▲군장대교 건설 ▲경포.경암분구하수관거 정비공사 ▲군산수산물연구·가공거점단지 조성사업 ▲군장산단연안도로건설사업 등 62개 사업이다. 한편 시는 2012년도에 전년대비 573억 증가한 6,127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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