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주민스스로 마을의 가치와 자원을 발굴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이끌어 내기 위한 2012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을 이 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올해 군산시의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사업에는 신규사업 8건과 계속 사업 8건 등 총 16건의 사업이 접수되었으며 지난 3월 군산시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추진 지원단(위원장 김병옥교수)에서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사업 2개, 계속사업 6개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마을은 신규 사업으로 나포면 가온누리 마을만들기, 옥도면 선유도 충무공 장계터 명소화 만들기 사업이며 계속사업은 옥산면 남내마을 전통문화 체험마을 조성, 서수면 마포나루터 광장 및 중수비 공원조성, 성산면 자연과 함께하는 우곡제 가꾸기, 구암동 살기좋은 명품 거척마을 만들기, 개정동 서개정 이영춘 마을가꾸기 조성사업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