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도과(과장 서경찬)가 2012년도 상수도 체납금 징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 수도과는 ‘상수도 공기업의 건전재정을 위해 체납액을 최소화 하자’라는 목표를 세우고 고액 체납금 징수반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체납금 징수에 총력을 기울여 온 결과 2월말 기준으로 70억을 부과 67억원을 징수, 징수율 95.7%를 이뤘다. 그러나 아직 전년도 체납액이 2월말 기준으로 4만1016건 9억원에 이르고 있는 만큼 올 12월 말까지 체납금 총력 징수기간을 설정하고, 요금계 직원과 검침원 50명으로 징수반을 편성해 ‘읍면동 징수 책임제’를 통한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징수 전담 T/F팀을 운영하고 체납단수와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경찬 수도과장은 “그동안 미납한 수도요금을 자진 납부해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