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시장이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중국 청도시와 연대시를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한·중 수교 20주년을 맞이해 통상·관광 중심의 국제교역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고 국제적인 관광도시로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문 시장은 이번 중국 방문에서 군산식품업체의 중국 수출지원을 위해 중국 유통업체와 수출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연대시, 청도시와 해상풍력산업 간담회 및 관광분야 협약을 추진해 중국자매우호도시 간 경제, 관광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중국해양대학과 연대로동대학 학생들을 대상으로 군산 및 새만금을 소개하는 특강과 기념식수 행사 등을 통해 중국의 미래세대에게 군산시와 새만금을 알리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