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학교폭력이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가운데 군산시가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에 앞장서고 나섰다. 시는 지난 10일 영광중 입구에서 17일에는 산북중 입구에서 시청,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문화의 집, 성문화센터 등 청소년 시설과 패트롤맘 군산지회 등 관련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또한 학생들이 재미있게 애니메이션으로 읽을 수 있는 학교폭력 에티켓 북을 제작하여 초중고 3만 9천여 명에게 배포했으며 다중종합시설에 ‘학교폭력 우리 스스로가 예방해요!’ 등 플래카드를 10개소에 게첨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홍보에 나섰다. 심명보 여성아동복지과장은 “학교폭력은 학교, 경찰 등 뿐만 아니라 책임보다 전 국민이 관심을 가져야 하고 행정에서도 앞장서야 한다는 생각으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