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서면사무소(면장 김형설)가 지난 20일 주민자치센터 한글공부방을 방문해 강사 및 수강생을 격려하고 학용품을 전달했다. 면에서는 그동안 옥서면주민자치센터(위원장 문기중) 및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지난 3월부터 옥서면 관내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한글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정보를 공유하는 커뮤니티를 구성할 수 있도록 주민자치센터를 개방해왔다. 이에 강사 및 수강생들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으며, 수강생 역시 점차 늘어날 전망이다. 옥서면 관계자는 “이번 학용품 전달을 계기로 다문화 여성들의 관내 정착 및 즐거운 지역사회가 될 수 있는 건전한 커뮤니티가 형성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