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기상대(대장 황창연)은 여름철 방재기간(5월15~10월15일)동안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군산시와 군산해경 등 11개 방재유관기관과 ‘2012년 여름철 방재기상업무협의회’를 진행했다. 16일 기상대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서 황창연 기상대장은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록적인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여름철에 많은 피해를 주는 위험기상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한 뒤 “여러 유관기관이 방재업무 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신속하고 정확한 기상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 자리서 올 여름부터 달라지는 기상특보(태풍, 폭염) 개선내용, 스마트통보 시스템에 대한 소개와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효율적인 방재기상업무 수행을 위해 각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