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군산지사(지사장 임귀섭)가 30일 공항내 상주하는 주요기관과 저탄소 녹색공항을 실현하기 위한 파트너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그린에어포트 파트너십 체결은 공항공사 군산지사를 비롯해 서울지방항공청 군산공항 출장소, 군산경찰서 공항분실, 대한항공 군산지점, 이스타항공 군산지점, 샤프군산지점, 한국공항 군산영업소, 환희스낵 등 8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체결내용은 ▲사무실 적정온도 준수 및 조명등 절전▲LED조명 보급 확대▲승용차함께타기 운동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친환경차량(경차·하이브리드차 등) 구입▲탄소량 감소를 위한 나무심기▲녹지조성▲신·재생에너지 발굴 및 도입 도모 ▲경비(전기·수도·가스)절감 등이다 이날 각 기관장들은 이번 그린에어포트 파트너십 협약식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녹색공항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임귀섭 지사장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해 각 기관장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인 만큼 이 협약이 잘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