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12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00명을 선발해 일자리를 제공한다. 총 3억2000여만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하반기 사업은 18개 사업장에서 실시된다. 주요사업으로는 폐자원 재활용사업(희망자전거․나눔자전거사업), 재해예방 지원사업(보행안전도우미사업 등),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자작자동차 경기장조성사업 등), 국가시책사업(친수공간 주변사업 등), 주민숙원사업(시립도서관 운영활성화사업)등이다. 참여 자격은 현재 군산시 거주자 중 사업개시일(2012년 8월1일)기준 만 18세 이상인 근로 능력자로 가구소득이 최저생계비의 150%이하(단, 120% 이하 우선 선발)이고 재산이 1억35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신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고 선발되면 일부사업(자작자동차 경기장조성, 보행안전도우미사업)을 제외하고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근무한다. 65세 미만은 주 30시간(1일 6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1일 3시간) 근무하고 시급4580원(일당 부대비 3000원 별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일거리가 부족한 저소득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소득 증대와 서민생활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