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병두(54)근로복지공단 군산지사장이 최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오 지사장은 “고객 만족이 최고의 경쟁력”이라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고객이 만족하는 행정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으로 관할지역인 군산,부안,고창 관내 사업장의 근로자들에게 최고의 산재보험과 근로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77년 고용노동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오 지사장은 산업재해보상업무가 고용노동부에서 근로복지공단으로 이관된 1995년 5월부터 근로복지공단에서 근무해왔다. 그는 근로복지공단 광산지사장, 감사부장, 광주지역본부 가입지원부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