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농협(조합장 박형기)은 13일 대의원 총회를 열고 한한석(57․사진) 상임이사를 선출했다. 이날 단독 출마한 한한석 상임이사는 전체 대의원 102명 중 99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찬성 74표를 얻어 상임이사에 당선됐다. 군산상고와 호원대를 졸업한 한 상임이사는 개정농협 전무, 동군산농협 전무, 군산농협 경암·개정·나운 지점장을 역임한바 있다. 한 상임이사는 “농업경영의 발전적 비전을 제시하고 세부방안을 마련해 어려운 농업 환경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에게 더 많은 실익을 제공하고 시민에게는 편익을 제공하는 군산농협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 상임이사의 임기는 7월31일부터 오는 2014년 7월30일까지 2년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