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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2012년도 상수도 체납금 징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시는 ‘상수도 공기업의 건전재정을 위해 체납액을 최소화 하자’는 일념으로 고질·고액 체납금 징수반을 운영하는 등 지속적인 체납금 징수에 매달린 결과 2012년 6월말 기준으로 216억원을 부과, 205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95.1%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 체납액이 2만3611건 4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속적인 체납금 징수를 위해 12월 말까지를 체납금 총력 징수기간으로 설정하고, 수도과 직원 11명과 검침원 39명으로 징수반을 편성해 읍면동 징수 책임제를 통해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고액체납자에 대하여는 징수 전담 T/F팀을 운영해 체납단수와 재산압류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추진할 방침이다. 서경찬 수도과장은 “그동안 미납한 수도요금을 자진 납부하여 양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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