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촌동주민센터에서는 31일 15개소 경로당 임원과 노인회장 등 2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7월 23일자로 조촌동장에 부임한 정기호 동장이 어르신들의 경로당 운영 및 애로사항과 주민여론 등 동정을 살피기 위해 마련된 것. 정 동장은 경로당 15개소를 독거노인 무더위 쉼터로 지정하고 이를 어르신들께 알려 119, 1339 등의 비상연락처를 홍보하는 등 함께 식사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조찬기 조촌경로당 회장은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의견도 교환하고 동 행정 운영에 대한 이야기도 공유할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주신데 감사하다”고 말했다 정기호 동장은 “앞으로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을 추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현장 행정을 극대화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