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김천시청 민원실 앞 광장에서 군산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자매 도시 간 교류 판매 일환으로 김천시청에서 열렸으며 군산시 농수특산물인 흰찰쌀보리, 젓갈류, 장아찌, 박대 등을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 해 약 2,500여만 원의 수익을 올려 군산시 농어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했다. 이날 행사장에서는 군산시 농수특산물을 시중가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을 뿐 아니라 매년 열린 교류 판매 행사를 통한 꾸준한 홍보로 김천시민들에게 군산시 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인정 받아 높은 판매수익을 올렸다. 또한 직거래행사에는 군산시장을 비롯한 군산시의회, 농민단체, 농협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양자매도시간 우호증진과 신뢰를 쌓는 자리가 되어 앞으로 더욱더 활발한 교류증진이 기대되고 있다. 한편 7월 27일 군산시청에서 열린 김천시 직거래 장터에서는 사전주문 및 현장판매로 김천의 대표 농산물인 포도․자두 등을 판매해 2350여만원의 수익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