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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흰찰쌀보리의 인기가 급증함에 따라 이에 대비한 특산품단지를 중점 조성한다. 군산시 농업기술센터는 흰찰쌀보리 자체채종포단지 40ha와 흰찰쌀보리 지리적표시 특산품화단지 40ha를 조성해 안정적인 우량종자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타 지역과 차별화된 순도 높은 특산품을 생산해 주산지로서 기반을 다지고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에도 자체채종포단지와 지리적표시 특산품화단지를 명품화단지로 조성, 섬세한 기술지도와 철저한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로 흰찰쌀보리 품질 향상에 기여해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흰찰쌀보리 재배단지는 단지별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제공하는 보리생산 매뉴얼을 철저히 준수해 재배하고 포장검사 및 종자검사에 합격해야만 종자 또는 특산품으로 판매할 수 있다. 한편 흰찰쌀보리 재배 경험이 많고 흰찰쌀보리 명품화에 의욕을 가진 경영체는 누구나 흰찰쌀보리 자체채종포단지 조성사업과 흰찰쌀보리 지리적표시 특산품화단지 조성사업에 참여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10일까지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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